연기, 관내 음식업주 대상 위생교육 실시
연기, 관내 음식업주 대상 위생교육 실시
  • 김덕용 기자
  • 승인 2007.06.04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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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연기군이 군민들의 안전식단을 책임지고 있는 음식업주들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하는 등 군민의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4일 연기문화예술회관에서 연기군음식업지부(지부장 임명수) 주관으로 관내 음식업주 1290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생 교육은 식품위생에 관한 기본적인 지식을 습득할 뿐만 아니라 영업주로 하여금 사명감을 가지고 위생관념을 확고히 해 국민보건위생증진에 이바지하도록 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식품위생법령의 운용과 해설, 식중독예방 및 위생관리, 종사자 친절서비스교육 등으로 실시됐으며 연기군청 위생담당과, 연기군 보건소 예방의약담당, 공주영상대학교 양희옥 교수가 강사로 나서 자세하게 사례위주로 강의해 호응이 높았다.
이 자리에서 이기봉 연기군수는 “여기 계신 음식업주 여러분들이 군민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만큼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고 역설하고 “더불어 한분 한분의 정성을 다한 친절과 연기군을 대표한다는 긍지로 손님을 맞이한다면 우리지역에 대한 이미지가 한층 높아질 수 있다”며 음식업무들의 노력을 당부했다.
한편 위생교육은 식품위생법에 의한 영업자 위생교육규정에 의거해 기존영업자를 대상으로 매년 1회 실시되며 신규사업자는 사전에 영업신고나 영업허가전에 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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