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내년 국비 예산확보 보고회 가져
보령, 내년 국비 예산확보 보고회 가져
2536억원 지정… 36개 사업 중점확보대상 선정
  • 보령
  • 승인 2010.03.14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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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는 내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2536억원으로 정하고 국비확보에 나섰다.
시는 지난 11일 시 상황실에서 신준희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1 정부예산확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갖고 내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시장을 포함 간부공무원 등 전 직원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국가시행사업 7건 1214억원, 지방시행사업 29건 685억원 등 총 36개 사업 1899억원을 중점확보대상으로 선정하고 특성과 상황에 맞는 차별화된 전략을 세워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전 공직자가 똘똘 뭉쳐 목표를 달성한다는 의지도 다졌다.
주요 국가시행 사업은 ▲보령-서천간 국도확·포장 300억원 ▲보령-청양간 확·포장 40억원 ▲보령-부여간 확·포장 40억원 ▲보령-태안간 도로건설 500억원 ▲성주-남포우회도로건설 50억원 ▲장항선 2단계 개량사업 24억원 ▲홍보지구 대단위 농업개발 260억원 등이다.
또 지자체 시행사업은 ▲종합실내체육관 75억원 ▲관창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62억원 ▲궁촌천 생태하천조성 33억원 ▲관창재해위험지구 정비 99억원 ▲도서종합개발 22억원 ▲농어촌 생활용수로 개발 52억원 ▲구대천역사문화관광지구 30억원 등이다.
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정부예산확보 추진기획단을 구성해 주요사업 예산확보 당위성 설명을 위한 대응논리를 개발하는 한편 중앙부처, 충남도를 수시 방문해 사업시행의 필요성을 이해·설득하고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출향인사 등에 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효율적으로 정부예산 확보 활동을 펼쳐간다는 방침이다.
또 국비확보활동을 차질 없이 수행토록 추진상황보고회도 주기적으로 개최해 문제가 발생될 경우 즉시 해결해 나감으로써 지역현안을 앞당겨 실현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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