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올해 일반회계 예산 주민복지 추경 159억원 편성
보령시, 올해 일반회계 예산 주민복지 추경 159억원 편성
농어촌 활력화 사업에 53억원 등
  • 최상현 기자
  • 승인 2010.03.2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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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보령시가 올해 일반회계 예산 3599억원보다 159억원(4.4%)이 증가한 3758억원 규모로 제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했다.
시에따르면 이번 추경예산은 국·도비보조사업, 반환금 등 필수적 경비와 주민숙원사업 이외에도 범정부적으로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재정조기집행과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생활불편사항을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에 반영된 주요사업은 △고품질 쌀 생산시설지원 등 농어촌 활력화 사업에 53억원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해소 등 지역개발사업에 29억원 △경로당 난방 및 시설지원 등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11억원 △충청수영성 문화재 정비 등 문화·교육·체육에 27억원 △자전거 인프라 구축 등 녹색생활 환경 조성에 39억원 등이다.
특히 행사·축제성 경비 등 절감된 10억원은 일자리 창출사업에 1억원, 서민생활 안정사업에 9억원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편성된 추경예산을 조기에 집행해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1회 추경 편성시 재정수요 확보를 위해 일반운영비를 비롯한 여비, 업무추진비, 재료비, 연구개발비 등 경상경비와 행사운영비, 행사실비보상금, 민간행사보조, 행사관련시설비 등 행사·축제성 경비의 10%를 절감하는 등 불요불급 사업을 과감히 조정하는 방법으로 10억원을 충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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