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2009 조달서비스이용 최우수
부여, 2009 조달서비스이용 최우수
원가계산검토 통해 25억원 예산 절감 등 성과
  • 박용교 기자
  • 승인 2010.03.22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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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부여군(군수 김무환)이 22일 조달청이 선정한 ‘2009 조달서비스이용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조달서비스이용 우수기관 선정은 조달청에서 1년 동안 조달사업 발전에 기여하고 조달시책에 적극 협조한 전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조달실적 등을 토대로 각계 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를 거쳐 종합 평가해 선정됐다.
부여군은 지난 2007년 지방계약법이 대폭 개정되면서 1인 견적에 의한 수의계약 대상금액이 상향조정 되었음에도 계약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1000만원 이상의 공사와 용역, 물품구매에 대해 온라인 전자입찰을 시행하고 있으며 2009년에 1857건 1385억원의 조달 서비스 이용으로 원가계산검토를 통해 25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밖에도 지난해에 이어 재정의 조기집행을 통해 경제난을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6월말까지 예산의 60% 집행을 목표로 조기발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무환 군수는 “앞으로도 공사 용역의 조기 발주시행과 물품의 적기 조달 서비스 이용으로 자금 집행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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