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여름철 재난대책 26일부터 사전대비 실시
보령시, 여름철 재난대책 26일부터 사전대비 실시
  • 최상현 기자
  • 승인 2010.03.25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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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보령시는 해빙기 자연재난대책을 마무리하고 26일부터 여름철 재난대책을 추진한다.
시에따르면 지난달부터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 T/F팀을 구성하고 옹벽, 절개지, 건축공사장 등 안전대책을 추진해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되지 않았다며 여름철 자연재난사전대비를 위해 시장을 단장으로 T/F팀을 재구성하고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의 본격적인 자연재난 대책기간이 시작되기에 앞서 풍수해를 사전에 대비하고 취약지역을 집중 관리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전담팀을 운영하게 됐다.
이에따라 전담팀에서는 내달부터 오는 5월까지 사전대비 점검사항에 대한 리스트를 작성하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케 되며 제방, 사방시설, 댐, 재난 예·경보시설 등 자연재해저감시설 및 재해위험지역을 집중 관리케 된다.
특히 자연재난 책임소재를 명확하게 하고자 담당구역 및 시설 등에 대한 책임관리 실명제를 도입해 담당자를 지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해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 및 응급조치를 실시해 시민들이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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