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는 매년 겨울철(11월 1일부터 다음해 2월 말일까지)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해 화재예방 감소에 만전을 기하는데 올해 겨울철 화재발생건수는 67건으로 지난해 겨울철 화재발생건수 87건에 비해 13%를 감소시키는데 성공했다.
전년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선정해 방화환경조성 및 화 각종 이벤트 행사를 추진해 시민들에게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부각시키는 한편 유관부서와 합동으로 대형화재취약대상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안전점검 실시와 관계자 소방안전교육을 강화해 사소한 안전부주의에 의한 화재도 미연에 방지했다.
보령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월동기간 동안 큰 화재 및 인명피해가 없었던 것은 시민모두 화재예방 안전수칙을 잘 이행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화재예방활동을 추진해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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