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오는 6·2 지방선거에 태안군수 후보로 현직군수가 출마선언을 함으로써 태안군의 군수 후보군 열기가 3파전으로 달아오를 조짐이다.
자유선진당 후보로 진태구 태안군수가 5일 태안군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선거출마 여부를 놓고 많은 고민 끝에 결심을 굳혔다며 이날 오후에 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 하겠다고 말했다.
출마의 변을 통해 “8년동안 군수로 봉직하면서 시작했고 계획했던 일들을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특히 유류피해 배·보상 문제를 마무리 하면서 태안의 새로운 도약과 선진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태안군은 서범석 부군수 체제로 군정을 운영하며 태안군 군수 후보 예비등록은 진태구(자유선진당), 김세호(한나라당), 가세로(무소속)후보가 등록을 마침으로써 어느지역보다 치열한 선거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