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은 자체특수시책으로 찾아가는 실버 홈닥터 진료서비스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
실버홈닥터 의사, 간호사, 치위생사, 통합보건담당자, 행정요원 등 총9명이 1팀이되어 만성질환으로 고생하는 어르신들을 찾아 진료해주는 서비스이다.
주요 진료는 내과(투약), 한방(침, 뜸, 부황, 파스)진료, 혈압,혈당, 콜레스테롤, 구강검진관리 등이다.
찾아가는 실버 홈닥터 진료서비스는 매월 2회 실시된다.
임달순(구룡면 현암리·70)씨는 “몸도 힘들고 교통도 불편해 아파도 참는 경우가 많았다”며 “보건소에서 직접 찾아와 진료해주고 치료해줘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군은 만성질환으로 고생하는 노인들의 건강증진과 삶의질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실버 홈닥터 진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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