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 뮤지컬 지하철 1호선 공주문예회관 무대 올라
록 뮤지컬 지하철 1호선 공주문예회관 무대 올라
14·15일 2회 공연
  • 양한우 기자
  • 승인 2007.06.07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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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문예회관에서는 17년 동안 연극 애호인의 사랑을 받아 온 지하철 1호선이 공주 공연에 나서 관객들에 감동의 무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공주시 공공시설관리소(소장 안일선)에 따르면 오는 14일과 15일에 김민기 번안 연출, 학전 기획,제작의 록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을 공주문예회관 무대에 올리기로 했다.
이번에 무대에 오르는 지하철 1호선은 백두산에서 풋사랑을 나눈 한국남자 제비를 찾아 온 중국 연변처녀 선녀가 서울의 지하철 1호선과 주변에서 겪는 모습을 웃음과 해학으로 다루고 있다.
이번 공연은 지하철 1호선에 최소 한번이상 출연한 경력자들로 구성된 Again팀이 맡아서 관객들에 매끄럽고 아름다운 공연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하철 1호선은 그 동안 신인 등용문이라 불리울 만큼 많은 신인배우를 배출했으며 지난 해 3월에는 3000회 공연을 일궈낸 장기공연 뮤지컬로 유명하다.
또 지난 1994년 초연이후 끊임없는 수정과 보완을 통해 한국 뮤지컬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자리 잡았으며 원작자 폴커루드비히는 문화관광부장관 감사장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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