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지 먼지까지 청소한다
시가지 먼지까지 청소한다
보령시, 진공흡입·살수겸용 청소차 가동
  • 최상현 기자
  • 승인 2010.04.18 19: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령] 보령시에 시내 간선도로변 미세먼지를 빨아들이면서 동시에 고압 물을 뿌려 거리를 말끔하게 청소하는 차량이 등장했다.
시는 도시미관 개선과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진공흡입 겸용 물청소 차량 1대를 도입하고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했다.
진공흡입차량은 차량에서 고압의 물을 뿌리며 쓰레기 등을 진공흡입하는 차량으로써 도로 위의 쓰레기는 물론 먼지까지 청소하게 된다.
시는 지난 2002년에 청소차량을 최초로 구입해 운영하고 있었으나 바람이 부는 날이면 먼지가 날려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시민들의 건강을 해칠 것을 우려해 청소 효율성이 높은 진공흡입차량을 구입해 운영하게 됐다.
앞으로 시내 도로변은 주 1회 차량통행이 뜸한 새벽시간에 외곽 간선도로는 주 3회 오후 시간에 먼지제거와 물청소를 하게 되며 환경미화원들은 그동안 인력부족으로 손길이 미치지 못했던 골목 등의 청소를 구석구석 실시하게 돼 항상 깨끗하고 청결한 시가지를 유지할 수 있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