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은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운영하는 어린이 세정교실은 미래의 납세자인 어린이들에게 세금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납세상 정립을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 세정교실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지난달 부여군에서 발간한 ‘만화로 보는 지방세 이야기’ 책자를 활용하고 영상강의를 병행해 어린이들이 흥미를 갖도록 했다.
교육내용은 백제왕도 부여의 문화유적지나 시설물을 소개하고 이곳에서 거둬들인 세금이 어떤 절차를 거쳐 어디에 사용되는지 구체적인 실례를 들어 설명된다.
과거 일률적인 영상물 상영과 세금의 정의, 종류 등 딱딱한 교육방식을 탈피해 어린이들에게 실질적이고 유익한 교육이라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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