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은 최근 원광어린이집과 백제어린이집에 대한 평가인증서 전달식 및 현판식을 가졌다.
보육시설 평가인증사업은 보육시설의 서비스 수준과 보육시설장, 보육교사의 전문성 등을 향상 시키기 위해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하는 사업으로 4단계 9개월 이상의 기간이 소요된다.
1단계는 부여군에서 2개소에 대해 신청자격을 확인하고 2단계 학부모들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자체점검, 3단계 1주일간 현장관찰에 이어 4단계 인증심의의 과정을 거쳤다.
김무환 군수는 “인재육성의 첫단계인 보육시설 기반이 튼튼해야 알찬 열매를 맺을 수 있다”며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마음놓고 뛰어놀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평가인증 제도를 통해 보육시설의 환경, 인력, 프로그램 등에 대한 정보제공이 가능해져 학부모들이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이번 평가인증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관내 28개 전 보육시설에 대해 평가인증을 통과할 수 있도록 지도를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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