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내달 1일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6개월동안 세탁업, 위생관리용역업, 피부미용업 등 공중위생업소 100개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서비스 수준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평가결과에 따라 등급을 부여하고 평가 결과가 우수한 업소에는 우수업소 로고를 수여해 영업자가 자율적으로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도록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평가는 △세탁업소는 3개 영역, 33개 항목 △위생관리용역업 3개 영역, 47개 항목 △피부미용업 3개 영역, 42개 항목으로 진행된다.
평가결과에 따라 90점이상 최우수업소는 녹색등급, 80점이상 우수업소는 황색등급, 80점미만 일반관리대상업소는 백색등급으로 분류해 업소별로 통보하고 시 홈페이지에 게재할 방침이다.
최우수업소에 대해서는 등급을 공표해 홍보가 되도록 하며 위생검사 면제, 포상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덕희 행복나눔과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영업주 스스로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켜 경쟁력을 갖도록 유도하고 시민 및 이용객들이 보다 질 좋은 위생서비스를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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