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대한민국대표축제가 개최되는 대천해수욕장에 신축되는 화장실이 기존 형태를 탈피해 아름다운 고품격화장실로 조성되고 있다.
보령시는 현재 조성중인 대천해수욕장 3지구 머드광장 주변에 깨끗한 공중화장실을 조성코자 사업비 3억7000만원을 투입, 국제적인 관광지에 걸맞는 최신형 공중화장실 1동과 첨단간이화장실을 설치해 해수욕장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해안 전면부 녹지공간에 바다를 바라보도록 신축되는 공중화장실은 머드테마거리 공공디자인사업에 의해 디자인돼 앞으로 조성하게 될 친환경 머드테마거리와 어울려 또 하나의 볼거리가 될 것이며 시설 내부는 이용자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한 설계를 바탕으로 조성된다.
또 세족장을 설치해 몸에 묻은 모래 등 이물질을 제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으며 입구에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벤치 등도 설계됐다.
이와함께 머드광장 옆에는 첨단간이화장실을 설치해 관광객의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