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대동초등학교는 11일 전자과학동아리 주체로 3학년~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Electric Science Festival(전자과학축제)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3·4학년과 5·6학년으로 나눠 진행됐고 3학년과 4학년 학생들은 우리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발광 다이오드와 트랜지스터를 이용한 전자깜빡이를 이용해 간단한 빛의 깜빡거림을 실험했다.
특히 전자깜빡이는 학생들의 흥미를 고려해 부엉이 모양으로 된 것으로 사용했고 이를 통해 간단한 전기 회로의 구성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초적 탐구 수준인 관찰과 간단한 Hands-on Activity를 할 수 할 수 있었다.
5학년과 6학년 학생들은 LED를 이용해 백색광이 사실은 여러 색상의 빛들의 혼합이란 것을 자연스럽게 이해 할 수 있었으며 프리즘으로 빛을 분해하는 활동과 반대되는 과정으로 많은 탐구적 사고를 할 수 있는 활동이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전자과학축제와 관련된 내용이 새겨진 단체티셔츠와 기념수건을 받았다.
행사를 주관한 김진국 교사는 “전자과학이라고 하면 아이들이 생소하고 어렵다고 느끼는대 이번 축제가 아이들에게 전자과학을 조금이라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했다.
오늘 전자과학 킷트를 직접 만들고 조작하면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과학이 재미있는 학문이라는 것을 인식하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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