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교육가족 ‘5월의 푸르름’ 만끽
대동교육가족 ‘5월의 푸르름’ 만끽
조치원대동초 학년 운동회 열어
  • 김덕용 기자
  • 승인 2010.05.06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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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연기군 조치원대동초등학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달 24일 1학년을 시작으로 이달 15일의 3ㆍ4학년 운동회까지 매주 토요일에 ‘대동한마음운동회’라는 학년 운동회를 열고 있다.
‘대동한마음운동회’는 기존의 전교생이 참여하는 체육대회 형식에서 탈피해 학년의 특색을 살린 축제 형식으로 놀이마당ㆍ체험마당ㆍ겨루기 마당이 구성돼 대동교육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제88회 어린이날을 맞아 2학년은 ‘딱지치기, 투호, 달고나 만들기’를 비롯해 ‘세발 자전거 타기’등 흥미로운 체험마당을 강화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참여해볼 수 있도록 했고, 모든 마당에 부모님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해 이름 그대로 ‘대동한마음운동회’가 됐다.
이옥균 교장은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교육활동의 중심은 학생들이다. 학생들이 관객의 시간보다 주인공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토요일을 반납하고 수고해주시는 교직원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마음운동회를 지켜본 학부모 김영애 씨는 “아이들이 재미있어 하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았다. 또 학부모들은 달리기에 참여하는 정도가 고작인데 이번에는 아이와 어른이 대부분의 게임과 체험마당에 참여할 수 있어서 모두가 즐거웠다”며 만족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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