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보령시 청사 주변이 온통 영산홍으로 뒤 덥혀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시청사 주변 녹지 공간에는 삼색의 영산홍이 소나무와 단풍나무등과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화사한 봄을 선사하고 있다.
이처럼 시 청사 주변 녹지에 영산홍이 만개해 아름다움을 한껏 뽐내면서 시민들에게 볼거리 제공은 물론 쾌적한 휴식공간으로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10여일전부터 개화하기 시작한 시청사 영산홍은 아름다운 꽃망울을 펼쳐 잘 가꿔진 녹지공간과 함께 결혼웨딩 촬영 및 유치원생 등 어린이들의 봄나들이 장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영산홍(映山紅)은 쌍떡잎식물 합판화군 진달래목 진달래과의 상록관목으로써 우리나라와 일본에 분포하고 있다.
꽃 색은 붉은색·흰색·분홍색등 다양하며 종자와 삽목에 의해 번식시키는데 발근이 잘되는 편이며 한방과 민간에서 잎은 발진·강장·이뇨·건위·구토 등의 약재로도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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