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현장 밀착지도로 풍년농사 도와
보령시, 현장 밀착지도로 풍년농사 도와
줄무늬잎마름병 사전방제·적기모내기 중점지도
  • 최상현 기자
  • 승인 2010.05.23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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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보령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백남훈)에서는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병해충 예방 및 비료주기 등 맞춤형 현장지도에 나섰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17일 농작물 병해충 방제 통보협의회를 개최하고 내달 11일까지를 중점지도기간으로 정해 3개반 11명의 현장 중점 지도반이 지역분담 지도사와 함께 고품질의 밥맛 좋은 쌀을 생산하고자 적절한 이앙시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모내기 지도 및 주요 농작물 병해충 예방방제에 대해 중점 지도할 방침이다.
특히 벼 줄무늬잎마름병의 발생원인이 되고 있는 바이러스를 지닌 애멸구의 비율(보독충률)이 전국 평균 7.2%로 지난해보다 1.1% 높게 나타남에 따라 지난해 줄무늬잎마름병 등 병해충 발생 피해농가를 집중적으로 지도하고 사전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 병에 걸리면 어린모의 경우 잎이 말리면서 황백색의 줄무늬가 생기고 출수가 잘 안되며 출수가 되더라도 이삭이 기형이 되고 발생비율이 높으면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사후 방제가 어려워 반드시 예방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또 병해충 예방을 위해 이앙전 상자 입제 처리 적량 살포 후 이앙하고 벼가 이삭 팬 후 익는데 알맞은 온도인 40일간 평균 21~22℃를 감안해 중만생종을 기준으로 23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이앙할 것을 지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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