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수도검침원 근무복 통일
보령시, 수도검침원 근무복 통일
  • 최상현 기자
  • 승인 2010.05.2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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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보령시는 이달부터 수도 검침원의 근무복을 통일시키고 검침 때 신분증을 달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검침원이 가정을 방문할 때 주민들이 쉽게 알아 보도록 보령시마크와 함께 근무복에 ‘맑은물사업소’라고 새겨진 신분증을 달고 계량기를 검침하거나 수도행정 민원을 상담하게 된다.
이와함께 시 홈페이지에 검침원 사진 및 이름, 담당구역을 공개할 계획이며 상수도요금 고지서에도 담당구역 검침원을 기재해 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그동안 각 가정을 방문하는 검침원의 신분을 알 수 없어 주민들이 불안함을 느껴 업무처리에 많은 애로가 있었으나 이번 근무복 통일로 주민들에게 신뢰감을 주고 친절한 행정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목 맑은물사업소장은 “검침원 방문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며 “앞으로 지역주민의 보건위생 향상을 위해 상수도 보급률 확충뿐 만 아니라 ‘찾아가는 수질검사’, ‘누수발생 통보제’등 수도행정 서비스도 신뢰받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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