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고복야외수영장 새단장
연기, 고복야외수영장 새단장
내달 10일 개장 … 주민편의시설 정비
  • 김덕용 기자
  • 승인 2007.06.1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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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군이 도내 유일의 군립공원인 고복저수지내 야외수영장의 시설을 대폭 확장하고 쾌적하고 산뜻한 분위기 속에 개장토록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군은 고복저수지 조각공원내 820평 면적에 다목적수영장 1개소, 어린이수영장 1개소, 슬라이더 1개소와 편의시설을 갖추고 지난 2005년 7월에 첫 개장한 이래 여름철 지역주민과 어린이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온 고복야외수영장이 시설 추가 등 새로운 모습으로 새 단장된다.
군은 기존의 고복야외수영장에 대해 이용객이 쾌적하고 편안한 가운데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수영장시설, 부대시설, 조경사업 등을 추가 시설을 통해 새롭게 단장하고 내달 10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개장일 이전에 기존 수영장과 연접한 950여평의 부지에 6억여원을 투입해 기존의 시설과 동일한 규모인 다목적 및 어린이용 수영장 각 1개소와 물 미끄럼대 1개소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개장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 부대시설로 사무실, 탈의실 및 샤워실을 설치해 수영놀이 후 수영장 밖, 또는 세면대에서 씻던 번거로움이 완전 해소될 전망이며, 여름철 따가운 햇볕을 피해 쉴 수 있도록 그늘막을 설치해 이용객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 왕벚나무 13주, 사철나무 700주, 잔디 120평 등 조경사업을 실시해 주변과 조화를 이루는 군내 최고의 명소로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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