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모범통장 보령시 찾아
대구 동구 모범통장 보령시 찾아
관광지·선진지 견학
  • 최상현 기자
  • 승인 2010.06.13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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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3년전 유류피해복구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보령시의 자매도시 대구광역시 동구에서 지난 11일 모범통장 190명이 선진지 견학을 위해 보령시를 다시 찾았다.
이번 방문은 보령의 주요 관광지와 선진시설을 견학해 견문을 넓히고 사기진작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방문단은 이홍집 부시장의 방문환영에 이어 대천해수욕장, 머드체험관, 한국중부발전보령화력본부, 석탄박물관, 개화예술공원을 견학했다.
대구광역시 동구는 지난 2007년 10월에 보령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같은 해 허베이 스피리트 유류유출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삽시도에서 유류피해복구 지원을 앞장서는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쳐왔다.
시는 자매도시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제13회 보령머드축제, 2010 세계대백제전, 2010대충청방문의 해 등을 홍보해 관광산업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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