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충주밤 홍보와 농산물직거래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의 농촌관광을 홍보하기 위한 밤 재배농가와 함께하는 공예축제를 개최했다.
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권오식)에 따르면 충주시농촌체험연구회(회장 박춘성)는 지난 12일 오전 10시 소태면 복탄리 보늬숲농장(농가주 김의충)에서 대표적인 지역농산물 중 하나인 밤을 소재로 외지 소비자를 초대해 축제를 열었다.
이 행사는 밤 농장일대에 활짝 핀 밤 꽃과 밤나무 산책길을 즐기고 밤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과 퍼포먼스 등을 통한 농촌체험을 실시됐다.
또 밤 공예 퍼포먼스 및 체험, 밤 아이스크림과 경단 등의 밤 음식체험, 밤숲 걷기, 율피족탕, 전통놀이 체험과 각종 농산물직거래 등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 살거리를 제공했다.
한편 행사를 주관하는 박춘성 회장은 “내달 30일에도 중앙탑 인근에서 각종 체험과 먹거리, 즐길거리 등 다양한 컨텐츠를 접목시킨 ‘농촌의 여름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농촌체험을 통한 충주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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