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10시 옥마산 대영사 입구에서 1·2기 졸업생과 3기 재학생, 자체강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레길 걷기와 야생화 농장 견학을 실시하고 화합행사를 가졌다.
이번 화합행사는 선·후배간의 만남을 통해 농업정보를 교류하고 현장학습으로 농업인들의 평생교육 시스템 기반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로 3기를 맞게된 만세보령 농업대학은 시 명품농산물 생산의 주역을 양성하겠다는 목표 아래 지난 2008년 제1기 친환경작물학과 졸업생 62명, 재난해에는 제2기 친환경원예학과 58명을 배출했으며 올해에는 91명의 재학생을 선발해 친환경농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 특성에 맞는 최고수준의 농업기술 심화교육은 물론, 동문회 운영 활성화 및 졸업생 대상 사후교육 체계 유지로 명실상부한 농업인 평생교육 시스템으로써의 기반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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