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포도 육성 현장 컨설팅 교육
명품포도 육성 현장 컨설팅 교육
보령농기센터, 최고품질 포도 생산기술 조기정착 목표
  • 최상현 기자
  • 승인 2010.06.2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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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보령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백남훈)는 지난 18일 남포면 사현포도단지에서 농촌진흥청 기술지원의 일환으로 사현포도단지 회원과 인근 대전시, 옥천군 탑프루트(포도) 시범단지 회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요 영농 단계별로 포도 재배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기술 중심의 맞춤식 기술교육과 재배현장 컨설팅을 통해 최고품질 포도 생산 기술의 조기 정착을 목표로 실시했다.
이날 컨설턴트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박서준·정성민박사로부터 생장조절제 처리방법 및 결실관리, 주요 병해충방제 등을 지도하고 단지별 운영상 애로사항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탑프루트 포도는 농촌진흥청의 프로젝트에 의해 생산된 과실로 송이무게(400g±5%), 당도(15Bx이상), 착색도(10단계), 안정성 등 최고품질기준을 통과한 과실에 붙여지는 이름이다.
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당도유지와 착색증진을 위한 엽수를 확보하고 송이다듬기, 알솎기(한 송이 70-80알) 등을 실시해 명품포도로 육성할 방침이다.
한편 남포 사현포도단지는 비가림하우스(11.6㏊) 시설을 보유한 회원 32명이 참여해 포도교육과 영농시기별 현장컨설팅, 시설하우스 환경개선, 친환경자재를 보급하는 등 친환경 포도생산 실천으로 최고 품질의 포도생산과 유통사업을 추진하고 지난해 탑프루트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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