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주요 영농 단계별로 포도 재배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기술 중심의 맞춤식 기술교육과 재배현장 컨설팅을 통해 최고품질 포도 생산 기술의 조기 정착을 목표로 실시했다.
이날 컨설턴트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박서준·정성민박사로부터 생장조절제 처리방법 및 결실관리, 주요 병해충방제 등을 지도하고 단지별 운영상 애로사항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탑프루트 포도는 농촌진흥청의 프로젝트에 의해 생산된 과실로 송이무게(400g±5%), 당도(15Bx이상), 착색도(10단계), 안정성 등 최고품질기준을 통과한 과실에 붙여지는 이름이다.
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당도유지와 착색증진을 위한 엽수를 확보하고 송이다듬기, 알솎기(한 송이 70-80알) 등을 실시해 명품포도로 육성할 방침이다.
한편 남포 사현포도단지는 비가림하우스(11.6㏊) 시설을 보유한 회원 32명이 참여해 포도교육과 영농시기별 현장컨설팅, 시설하우스 환경개선, 친환경자재를 보급하는 등 친환경 포도생산 실천으로 최고 품질의 포도생산과 유통사업을 추진하고 지난해 탑프루트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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