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 서거 61주기 사진전, 천안박물관서 개최
백범 서거 61주기 사진전, 천안박물관서 개최
오늘부터 27일까지 백범 김구선생의 다양한 삶 4가지 주제 나눠 전시
  • 장선화 기자
  • 승인 2010.06.21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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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충남 예산 시량리 윤봉길 의사 생가 방문(1946. 4. 26). 김구, 윤황(윤 의사 부친), 김원상(윤 의사 모친), 배용순(윤 의사 부인), 윤종(윤 의사 아들) 2. 건국실천원양성소 1기 졸업기념 촬영(1947. 4. 5) 3. 1947년 민정 시찰차 개성에 들린 백범이 선죽교에서 고사를 생각하며 옷깃을 여미고 있다. 4. 경남 진주를 방문하고 어린이들과 기념촬영(1946. 9. 18)
6월 26일 백범 서거 61주기를 맞아 맞아 백범의 다양한 삶을 엿볼 수 있는 전시회가 천안박물관에서 열린다. 이번 사진전은 백범 김구선생의 다양한 삶을 4가지 주제로 나눠 전시한다. <편집자 주>

백범 서거 61주기(6월 26일)를 맞아 백범의 다양한 삶을 엿볼 수 있는 전시회가 천안박물관에서 열린다.
재단법인 김구재단(이사장 김호연)이 주최하는 이번 사진전에서는 우리나라 독립과 통일을 위해 일평생을 바치신 백범 김구선생의 다양한 삶을 4가지 주제로 나눠 전시한다.
첫 번째 주제는 ‘교육자, 계몽가, 사상가’로서의 백범, 두 번째 주제는 ‘독립운동가’, 세 번째 주제는 ‘통일운동가’, 네 번째 주제는 ‘한 사람으로서의 백범’으로 모두 60점의 사진자료가 공개된다.
특히 이번에 추가로 공개되는 사진 30점은 백범 김구선생의 가족과 인간적인 백범의 모습이 담겨 독립운동가 백범의 또 다른 진솔한 모습을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법인 김구재단의 김호연 이사장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그동안 독립운동가로만 알려진 백범 김구 선생님은 교육과 계몽운동, 통일운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측면에서 오늘날 본받을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사진전이 다양한 측면에서 백범 김구 선생님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6일 동안 천안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사진전 개막식은 22일 오후 2시에 천안박물관에서 펼쳐진다.
한편 이번 사진전은 공공기관과 학교 등을 위주로 연중 순회 전시에 나설 계획이며 이후 자세한 일정은 김구재단으로 문의(041-621-7025)하거나 재단 홈페이지(www.kimkoo.org)를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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