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민선4기를 이끌어 온 이은권 중구청장은 30일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일반주민과 각급 유관기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식을 가졌다.
이은권 중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4년동안 흔들리지 않는 신뢰와 사랑으로 함께 해준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여러분들 덕분에 중구가 문화예술이 살아 숨쉬는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했다”며 후배 공직자들에게 “공직자는 바깥 세상의 변화에 따라 큰 그림을 그릴 줄 알아야 하고 사람보다는 조직을 위해 행정을 추진해야 한다”며 더 많은 노력과 열정으로 중구발전과 구민을 위해 봉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청장은 임기동안 우리들공원 조성, 종합문화복지관 개관, 보문산 개발, 한국족보박물관 개관 등 옛 명성을 회복할 수 있는 중구 발전의 큰 틀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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