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머드축제, 트위터로 세계인과 소통
보령머드축제, 트위터로 세계인과 소통
페이스북 등 영문 홈페이지 운영… 숙박·교통정보 등 실시간 제공
  • 최상현 기자
  • 승인 2010.06.30 1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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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대한민국대표축제인 ‘보령머드축제’가 소셜미디어(Social media)를 이용한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보령시는 세계최대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SNS(Social Network Service)사이트인 ‘페이스북(facebook)’과 빠른 실시간 정보 전달로 파급력이 강력한 ‘트위터(twitter)’를 구축·운영하기 시작했으며 전국 지자체 축제 중 유일하게 영문으로 운영해 전 세계인과 소통하고 있다.
두 사이트의 ‘팬페이지(Fan Page)’나 ‘팔로잉(Following)’을 통해 전 세계 팔로워들에게 보령머드축제를 알리고 외국 관광객 및 축제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숙박, 교통, 축제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답변 해주고 있다.
또 해외 유명 언론사, 기자들에게 트위터를 통해 지속적으로 축제에 관련된 정보를 제공해 보령머드축제가 세계인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이와함께 보령머드축제 사이트는 구글, 야후, MSN 등 세계 주요 검색엔진과 메타사이트에 등록이 돼 있고 키워드 검색시 항상 상위노출이 되도록 홍보되고 있다.
140자 문자메시지로 현대사회의 온라인 ‘소통’아이콘으로 불리고 있는 트위터의 경우 계정 구축 한달만에 보령머드축제 트위터(http://twitter.com/mudfestival)의 팔로어(Follower, 메시지 수령자)가 1300명을 넘어서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미국 대선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트위터의 힘을 톡톡히 얻었던 것처럼 전 세계인이 가장 많이 활용하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머드축제를 세계에 알려 보령머드축제가 대한민국 대표축제를 넘어 세계 대표축제로 도약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령머드축제 트위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트위터에 가입하고 팔로윙 목록에 보령머드축제 트위터를 추가하면 된다.
한편 애플사의 아이폰을 중심으로 올해 상반기 불어든 스마트폰 열풍과 함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연계된 트위터는 세계인과 ‘소통’하는 새로운 소셜 커뮤니케이션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으며 한달 방문자수가 1억8000만명에 이르는 대표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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