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국가지정 문화재 사전지정 심의
도·국가지정 문화재 사전지정 심의
  • 한내국 기자
  • 승인 2010.06.30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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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서천 봉서사 소조아미타삼존불좌상 등 4건을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 신청하기로 심의했다.
충남도는 지난달 29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문화재위원회(위원장 윤용혁 공주대 교수)를 개최하고 도지정 문화재 지정 및 국가지정문화재의 사전 지정에 대해 심의했다.
심의대상으로는 도 지정 문화재로 신청한 임득의 초상 등 11건,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 신청한 공주 갑사 쇠북(금고) 및 쇠북걸이(금고걸이) 등 4건으로 총 15건이었다.
심의 결과 김만증 초상 등 7건에 대해 도지정 유형문화재로 신규 지정키로 의결했으며 온양민속박물관 소장 갑주 등 3건은 도 민속자료로, 아산 홍가신영정에 대해서는 도 문화재 자료로 지정키로 심의했다.
또 서천 봉서사 소조아미타삼존불좌상 등 4건에 대해서는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 신청하기로 심의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문화재위원회 심의결과에 따라 도지정문화재의 경우 문화재 지정 고시절차를 진행해 문화재로 지정하고 국가 지정문화재의 경우 사전 심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보완해 문화재청에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도내에 있는 문화유산에 대해서 문화재 지정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보존·관리에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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