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따르면 지자체 축제전문홍보브랜드 더 카니발(The Canival)에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7월부터 8월까지의 지역축제 중 가장 가고 싶은 축제로 충남 보령머드축제가 종합순위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올 여름 지역축제 중 19개 축제를 대상으로 디시인사이드 사이트 내 온라인 설문조사와 오프라인 조사를 통해 직장인 남녀 359명이 참여한 결과다.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투표참여를 홍보해 이뤄진 온라인 조사에서는 69명이 참여해 춘천닭갈비, 박국수 축제가 18명으로 1위를 차지했고 보령머드축제와 지산밸리록페스티벌이 관심을 받았다.
또 거리설문조사로 실시된 오프라인 조사에서는 291명이 참여해 보령머드축제가 43명으로 1위를 차지했고 동강축제 30명, 부산바다축제가 27명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머드축제는 재 방문율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축제에 참여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재 방문율은 38.2%에 달해 10명중 4명은 다시 머드축제장을 찾아 많은 마니아층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듯 머드축제가 가고 싶은 축제로 선정된 것은 머드축제가 대한민국뿐 만 아니라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축제기간 동안 머드체험을 통해 미용과 건강을 챙기고 일탈의 희열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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