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농산물 가공산업 ‘활황’
당진, 농산물 가공산업 ‘활황’
쌀 생산량 5% 가공식품 개발… 석문간척농지에 클러스터 추진
  • 서세진 기자
  • 승인 2010.07.04 19: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당진군이 해나루 쌀과 매실 등 농산물 가공산업 육성으로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전국 제1의 쌀 생산지로 해나루 쌀 소비촉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산물 가공산업 육성에 나섰다고 밝혔다.
특히 전체 쌀 생산량의 5%에 해당하는 약 6000톤을 가공식품으로 개발해 소비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쌀두부, 쌀가루 등 국내 대형 쌀 가공업체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떡공장, 쌀국수, 막걸리 등의 쌀 가공업체을 유치했다.
또 이들 업체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지원 효과가 쌀 가공 공장의 당진이전을 촉진시키고 있다.
지난 5월 8일에는 순성면 봉소리에 638㎡ 규모의 성광주조(주)가 둥지를 틀어 1일 3만톤의 쌀 막걸리를 생산하고 있다.
군은 백련막걸리의 신평양조장 시설개보수와 상표디자인 개발을 지원하고 충청남도지사 품질추천을 의뢰했다.
군 관계자는 “석문간척지내 떡, 한과, 쌀엿공장 등 쌀 가공산업을 중심으로 식품 클러스터 단지를 조성해 통합 RPC를 설치하고 쌀 가공식품업체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