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제8회 오룡기 전국중등축구대회가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부여종합운동장과 구드래잔디구장에서 개최된 전국중등축구대회는 72개팀 4000여명이 참가해 119게임의 열띤 경합을 벌였다.
오룡그룹 우승은 대구 청구중학교, 준우승 전북 이리동중학교, 3위 천안중학교, 제주중학교, 최우수선수는 청구중학교 김동권 학생, 최고 감독상은 청구중학교 김병익 감독이 선정됐다.
백제그룹 우승은 서울 문래중학교, 준우승 서울 문일중학교, 3위 남수원중학교, 목포 제일중학교, 최우수선수는 문래중학교 장현수 학생, 최고 감독상은 문래중학교 김태인 감독이 선정됐다.
그룹별 우승팀간에 벌어진 왕중왕전은 서울문래중학교가 대구청구중학교를 이겨 최종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백마강과 어우러져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구드래 잔디구장은 6개면에서 동시에 경기를 치를 수 있으며 선수들의 보조구장까지 완비돼 축구의 메카로 부상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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