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현장 밀착형 영농 컨설팅 나서
보령, 현장 밀착형 영농 컨설팅 나서
  • 최상현 기자
  • 승인 2010.07.07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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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보령시는 여름철 농번기에 농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현장 밀착형 컨설팅에 나섰다.
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백남훈)에서는 지난 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영농현장을 찾아가 당면과제와 애로사항을 해결해 경영비를 절감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2010 여름철 영농현장 이동 농업기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일반작목과 특화작목으로 구분해 벼, 고추 등 일반작목은 30개 마을에서 700여명을 대상으로 영농현장 좌담회, 현장컨설팅을 통해 애로기술을 지원하게 되며 버섯, 산채, 과수 등 특화작목은 주산단지를 찾아가 품목별 연구회를 대상으로 외부강사를 초빙해 컨설팅을 실기하게 된다.
특히 시 농업경영 목표인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해 의식전환 교육을 실시하고 당면과제 해결을 위해 핵심 전문 기술을 중심으로 현장 애로를 해결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백남훈 소장은 “문제점이 발생한 농촌현장을 전문지도사가 직접 찾아가는 현장컨설팅 방식은 주입식 집합교육 방식보다 훨씬 더 농업인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읍·면별 순회컨설팅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나 자세한 일정은 농업기술센터 지구지소(934-8105~7)또는 인력육성담당(930-3552)으로 전화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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