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간부회의, 현안과제 발제 열띤 토론
道간부회의, 현안과제 발제 열띤 토론
안정적 일자리 창출계획·인삼산업 육성·금산인삼엑스포 논의
  • 한내국 기자
  • 승인 2010.07.13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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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 실국장 등이 참석하는 간부회의 운영방식이 그동안의 보고중심에서 토론중심으로 전환돼 13일 오전 첫 회의를 가졌다.
이날 발제된 주제로는 경제산업국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계획’과 투자통상실의 ‘인삼산업 육성 및 2011 금산인삼엑스포’2건이 토론과제로 제출돼 실국장간 열띤 토론과정을 거쳤다.
첫 토론자로 나선 권희태 경제산업국장은 사회적 기업 대상분야는 복지, 간병 등 사회서비스 외에 환경, 관광, 지역개발 등 다양하게 분포돼 있지만 관련 부서 및 담당공무원들의 인식부족과 일자리 사업 참여단체의 사회적 기업 전환기피에 따른 애로사항 등을 토론했다.
이에대해 실국에서 협조 할일, 1사 1사회기업 결연, 대상사업 발굴, 실국별로 할 일을 구체화하자는 의견이 도출돼 다음에 진일보된 결과를 토대로 다시 논의키로 했다.
두번째 토론자인 이재관 투자통상실장은 내년 9월 금산세계인삼엑스포를 앞두고 적자를 예상해 수입창출 방안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데 대해 안 지사는 “이건에 대해서는 듣는 것 만으로 이해 하겠다. 다만 인삼판매 산업의 반짝 시장 활성화를 위해 휘발유를 붓는 격의 예산을 투입한다는데 대해서는 문제가 있다”면서 “우리 공직자들이 차후 유사정책 결정시 전략과 목표를 분명히 따진 후에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안정적인 인삼판로 대책은 행정기관의 이런 특수역할 보다 생산자와 이해당사자들의 자구노력과 함께 항구적인 판로확보 대책도 강구돼야 할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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