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성시장 문화공원, 시민속으로
산성시장 문화공원, 시민속으로
활용계획 마련… 시민프로그램 공모
  • 충남일보
  • 승인 2010.07.19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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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오는 8월 준공되는 공주시 산성시장 문화공원이 시민품으로 돌아간다.
공주시는 지난 5월부터 오는 8월까지 산성동 181-149번지 일원 3300㎡ 규모로 추진중인 산성시장 문화공원에 대한 활용계획을 마련, 시민프로그램 공모에 나섰다.
이번 계획안에는 2010 세계대백제전인 오는 8월 준공하는 산성시장 문화공원을 시민들이 만나고 모일 수 있는 공간을 조성, 산성시장을 활성화한다는 큰틀을 세웠다.
그 세부적으로 시민들의 여가를 즐기는 안락한 쉼터, 학교, 기관, 취미클럽, 동아리의 공연장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시민과 함께 어우러진 문화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오는 9월 18일부터 개최되는 2010 세계대백제전 기간중에 준공식행사를 개최하는 한편, 각종 이벤트 지원사업 운영, 중기청 시장러브투어, 음악과 어우러진 분수쇼 시연, 야간 건강교실, 먹거리 장터 등을 운영키로 했다.
또 각종 문화예술단체, 취미클럽, 학교 동아리, 기관단체 등의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 등을 위해 사용, 낡은 이미지를 갖고 있는 산성시장을 시민들이 사랑하고 즐기는 장소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공주시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프로그램 공모신청을 받고, 다음달 안으로 프로그램을 확정,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산성시장 문화공원은 공주시가 지난 5월부터 산성동 181-149번지 일원에 토지보상비 포함 112억여원의 예산을 투입, 낡은 산성 재래시장을 시민 누구나 찾고 싶고, 관광객이 함께하는 활력넘치는 문화관광형 시장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곳에는 야외공연장, 전시판매장, 분수대, 주차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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