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해수욕장 익수자 구조 잇따라
태안해경, 해수욕장 익수자 구조 잇따라
  • 김수경 기자
  • 승인 2010.08.01 19: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태안]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이병일)는 지난달 29일 태안군 안면읍 소재 바람아래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이모(18·인천광역시)군 등 5명이 조류에 휩쓸려 해수욕장 서방 1마일 해상에서 표류하는 것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은 태안해경은 고속정과 공기부양정이 출동해 외해로 떠내려가는 고무튜브를 발견해 이모 군등 2명을 구조했다.
또 주변해상에서 구명조끼에 의존해 외해로 떠내려가는 정모(18)군 등 3명을 구조정에서 발견해 구명환을 이용해 구조했다.
또 같은 날 오후 4시경 태안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조모(6)군이 너울성 파도에 떠밀려 허우적거리는것을 민간자율구조대원과 함께 입수해 구조했다.
서해 피서객 최다방문지인 대천해수욕장을 포함한 태안관내 해수욕장에서 물놀이 사고가 지난달 29일까지 137건(185명)이 발생해 182명을 구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