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가정의 아동에게 부모 역할을 하는 보령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여름방학 동안 ‘아이사랑 방과후 공부방’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1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5주간 실시되는 공부방은 여름방학을 혼자 보내는 저소득층 아동 18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문화적 현장체험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프로그램은 피아노, 댄스스포츠, 수영, 영어, 요가, 컴퓨터 교육 등으로 운영된다.
윤영배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아이사랑 방과후 공부방을 통해 저소득층 방임아동의 비행노출을 예방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