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해수욕장 점검 피서객 쉼터 조성 앞장
태안군, 해수욕장 점검 피서객 쉼터 조성 앞장
  • 김수경 기자
  • 승인 2010.08.0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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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태안군이 피서 절정을 맞아 하루 평균 30~40만명의 피서객이 다녀가고 있는 군내 해수욕장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태안군은 지난 2일부터 군내 32개 해수욕장을 순회하며 운영상황 및 물놀이 안전사고 대책 등을 점검해 피서객들의 편안한 쉼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김세호 군수를 비롯해 해당 지역 읍·면장과 관련 부서장, 직원 등이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하고 있는 이번 해수욕장 현장방문은 피서객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이번 방문은 만리포, 꽃지, 몽산포 등 주요 해수욕장 관광안내소는 물론 상시 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있는 보건의료원 등 해수욕철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 군청 직원 및 번영회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이를위해 군은 김세호 군수와 번영회장 등 해수욕장 관계자들간의 면담 시간을 따로 배정해 해수욕장 운영 관련 불편 및 개선사항을 수렴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무원들과 해수욕장 운영 관계자들의 어려움은 마주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라며 “안전사고 위험성을 줄여보고자 현장방문을 계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해수욕장 방문은 ▲4일-신두리, 꾸지나무골, 몽산포, 청포대 등 10개소 ▲5일-삼봉, 꽃지, 샛별, 바람아래 등 12개소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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