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미 달러화 약세로 상승
국제유가 미 달러화 약세로 상승
  • 박해용 기자
  • 승인 2010.08.04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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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국제유가는 미 달러화 약세 및 원유재고 감소 전망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21/B 상승한 $82.55/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86/B 상승한 $82.68/B에 마감했다.
한편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1.21/B 상승한 $77.22/B를 기록했다.
3일 유로화 대비 미 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38% 상승(가치하락)한 1.323달러/유로를 기록했으며 시장 전문가들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가 다음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통화정책을 추가로 완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면서 달러화 약세에 영향을 주었다고 분석했다.
또한 미 원유 재고의 감소 전망도 유가 상승에 일조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석유재고 발표를 앞두고 실시된 Reuters 사전 재고조사 결과 지난주(7.30일 기준) 미 원유재고는 전주대비 약 140만 배럴 감소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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