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경찰서(서장 노혁우) 황봉화 강력2팀장이 충남지구청년회의소(지구회장, 이명성)가 발표한 제33회 영광의 충남인상 수상자 5명 중 본상 대상자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민간사회·단체가 선정해 수여하는 상을 경찰공무원이 수상하는 사례는 지극히 이례적인 일이어서 이번 황 팀장의 본상 수상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
황 팀장은 1982년 경찰에 투신한 이후, 현재까지 치안질서, 결찰행정발전 등에 기여한 공로로 경찰청장 표창 9회, 지방경찰청장 표창 10회, 경찰서장 표창 21회 등 총 40여 차례나 각종 상을 수상했던 모범적인 경찰관이다.
또 법질서 확립분야에서도 공로를 인정받아 대전지방검찰청 논산지청장 표창을 수상한 경력도 가지고 있어 지역 경찰사회에선 유능한 경찰관으로 평가되는 인물이다.
특히 지난 1월 발생한 사체유기 사건의 범인을 조기에 검거하는 등 민첩하고 적극적인 수사로 지난해 논산경찰서가 충남경찰청 민생침해범죄 소탕 60일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는데 크게 기여하기도 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8일 오후 7시30분 제41차 충남지구청년회의소 회원대회가 개최되는 태안군 근흥면 신진도 특설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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