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대덕전자기계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지식 재산권 및 기술발명에 대한 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기 위한 발명교실을 설치했다.
본 발명교실은 특허청으로부터 9천만원의 지원과 학교예산 2천 6백만원을 투입해 총면적 275.3m2(약95평)에 발명공작실, 정보검색실, 교사연구실 및 전시대 등의 시설 및 실습기자재 81점, 발명과학교구 30점, 공구 50점, 시청각기자재, 발명도서 등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개관하는 대덕전기계고 발명교실은 지난달 12일에 개관된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발명교육센터에 이어 대전에 설치되는 8번째 발명교실로 학생들의 발명교육에 손색없는 여건을 갖추게 됐다.
대덕전자기계고 발명교실에서는 앞으로 고등학생 발명교육 중심학교로서의 체계적인 운영과 발명영재학생을 대상으로 연중 100시간 이상의 심도 있는 발명교육이 이루어지며, 또 발명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연중 2회에 걸쳐 학부모 발명교실 운영과 발명기초반 13회(6시간), 발명심화반 4회(12시간), 방학 중 2회(30시간)에 걸쳐 특별반 운영을 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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