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내부와 소통행정 나선다
공직내부와 소통행정 나선다
염 시장, 오는 20일부터 ‘공직자 대표와 대화’… 조직문화 개선
  • 박희석 기자
  • 승인 2010.08.16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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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홍철 대전시장은 지난 13일 첫 금요민원실을 열어 산업현장 중소기업인 등 시민과의 소통 행정을 시작한데 이어 공직내부와의 소통에도 나선다.
염홍철 시장은 공직사회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내달 6일까지 모두 7회에 걸쳐 직급별, 업무·분야별 공직자 대표 150명과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갖고 직원 개개인으로부터 근무환경과 공직사회의 분위기 등 다양한 의견과 직원들의 소중한 아이디어를 시장이 직접 챙기며 시정 발전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또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후생복지 향상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키로 하고 오는 27일까지 시 본청과 사업소 전직원을 대상으로 행정내부 전산망을 이용한 전자설문도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설문은 맞춤형복지제도와 자녀 보육료 지원, 동호회 활동, 청사 휴게 공간 등에 대한 만족도 조사와 앞으로 새롭게 추진할 후생복지 시책발굴은 물론 행정내부의 잘못된 관행 등 13개 분야 26개 항목이다.
시는 이번 시장과 공직자의 대화와 설문조사 결과가 나오면 이를 토대로 내년 예산은 물론 민선 5기 연차별 사업계획에 적극 반영해 직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조직문화를 개선해 대민행정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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