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백제전, 바이럴 홍보전 돌입
대백제전, 바이럴 홍보전 돌입
62개 최강 카페·블로그 회원 500만명 입소문 타고 전세계로
  • 한내국 기자
  • 승인 2010.08.16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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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세계대백제전 개막이 3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행사 홍보전에 투입될 대백제 홍보 연합체가 구성돼 본격 가동된다.
일명 ‘바이럴 홍보 서포터즈’로 불리는 주요 포탈들의 최강 카페와 블로그들로 구성된 백제 홍보 연합체가 사실상 실전에 투입됨으로써 막바지 행사 홍보가 불을 뿜을 전망이다.
충남도와 2010세계대백제전 조직위원회는 행사를 단기간 내에 효율적으로 홍보하고 전 국민의 관심 유발로 보다 많은 관람객을 유치하고자 국내 유명 블로그, 카페, 트위터 집단을 모은 대백제전 홍보연합체(서포터즈)를 구성해 통합 커뮤니케이션 마케팅에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른바 세계대백제전 바이럴(입소문)홍보전에 들어간다는 것이다.
이번 대백제전 홍보연합체에는 ‘중고카페’, ‘새벽밭 편지’, ‘짠돌이카페’등 국내 내노라 할 카페와 ‘미디어몽구’, ‘효리사랑’, ‘뽀로롱꼬마마녀’등 대형 파워블로그 등 62개가 참가한다.
카페의 경우 회원수 100만명을 훨씬 넘는 것으로부터 1만여 회원 카페 등에 이르기까지 총 망라돼, 이들 카페 블로그 회원수는 무려 1496만명에 이르고 실제 활성 회원만도 500만명에 이른다.
스토리텔링 전문가 집단을 통한 신규 킬러 포스트와 UCC가 제작되고 동영상 제작 전문가를 통해 대백제 홍보용 UCC영상 제작과 유통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여기에다 대백제전 트위터(그레이트 백제)운영관리와 이벤트가 진행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그동안 오프라인 홍보에 치중했다면 남은 한달 동안은 온라인에서의 홍보가 보다 활기를 띠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바이럴 마케팅이란 네티즌들이 자발적으로 기업이나 제품에 대한 긍정적인 정보를 온라인상에서 바이러스처럼 입소문을 퍼뜨려 자연스럽게 홍보가 되도록 하는 마케팅 기법이다.
한편 ‘2010세계대백제전’은 내달 17일 부여 사비궁에서의 개막식과 함께 내달 18일부터 일반개장에 들어가 한달동안 ‘1400년전 대백제의 부활’을 주제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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