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청사 ‘천연에너지’ 사용
보령시청사 ‘천연에너지’ 사용
50KW 태양광 발전시설 가동… 청사 전력사용량 8% 대체 전망
  • 최상현 기자
  • 승인 2010.08.16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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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보령시는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적극 추진하고자 시청사에 천연에너지인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공사가 완공돼 16일부터 전력생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청사 태양광 발전시설은 사업비 4억62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주차장 내 기사대기실 상부에 발전용량 50kw의 한전계통연계형 태양광발전 시설로 지난 5월 착공했다.
발전시설에서는 연간 82MWh 전력을 생산하게 되며 청사 전력사용량의 8%를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발전용량 50kw는 30W의 고효율 형광등 1700개를 밝힐 수 있는 용량으로 연간 32톤의 이산화탄소 배출감소 효과가 있다.
명희철 기업사랑과장은 “미래 성장에너지인 태양광 발전시설 추진으로 에너지 절감과 지구 온난화 방지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에너지 수급향상과 에너지 저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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