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병증 예방이 중요해요”
“합병증 예방이 중요해요”
부여, 혈압·당뇨 자가 건강교실 운영
  • 박용교 기자
  • 승인 2007.06.21 18: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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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은 오는 9월초까지 12주간 은산면 가곡 보건진료소 등 5개 보건진료소에서 고혈압·당뇨 자가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부여군은 오는 9월초까지 12주간 고혈압·당뇨 자가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은산면 가곡 보건진료소 등 5개 보건진료소에서 운영되는 이번 고혈압·당뇨교실은 올바른 건강생활 실천습관 형성과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보건진료소별로 걷기교실, 굿뜨래 건강체조교실, 영양교육, 금연교육 등이 다양하게 운영된다.
효율적인 프로그램 관리를 위해 건강검진, 특강, 선서 등을 실시해 한사람의 낙오자도 없이 전원 수료 하도록 하고 있다.
고혈압·당뇨교실을 위해 지난 5월 400여명을 대상으로 합병증 조기검진을 실시, 결핵환자 2명, 고혈압 당뇨망막증 환자 40명을 발견해 치료를 알선했다.
군 관계자는 “인구의 고령화 및 생활습관 변화로 인해 만성질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고혈압과 당뇨치료를 위해서는 운동, 금연 등 주민들의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고혈압·당뇨병은 심혈관계질환을 일으키는 위험요소로 작용하고 적절한 관리가 없을 경우 뇌졸중 등 심각한 합병증을 동반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예방관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군은 직장순회 건강검진, 이동건강체험 홍보관, 내혈압·혈당 바로알기, 고혈압당뇨교실 운영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적극적으로 전개해 건강한 부여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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