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오거리 주거환경 대폭 바뀐다
대동오거리 주거환경 대폭 바뀐다
대신지구 새들뫼 일대·대동지구 주거환경개선
  • 박희석 기자
  • 승인 2010.08.25 18: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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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6년 이후 대단위 아파트 단지로 변모

대전 동구 대동오거리 역세권 주변과 대신지구 새들뫼 일대가 새롭게 변신 중이다.
대전 동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대동오거리 지하철역 주변 원주민 주거 복지증진을 위해 대대적으로 추진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신 르네상스를 맞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대동오거리 주변에는 5개 지구 82개동 6261세대가 입주를 완료했거나 분양 중에 있으며 공사가 진행돼 보상을 앞두고 있다.
또 용운지구 용방마을 20개동 1350세대와 대신지구 새들뫼 16개동 1272세대는 입주 완료 예정이며 대동지구 10개동 767세대는 현재 공사 중이다.
구는 보상 준비 중인 대신2구역 18개동 1684세대, 보상 계획 중인 대동2구역 18개동 1188세대가 들어서면 오는 2016년 이후 이 일대가 5개 지구 총 82개동 6261세대가 거주하는 대단위 아파트 단지로 변모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져올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위치상 도시철도 1호선 경유, 고속도로와 동부 시외버스터미널 정류장 등에 접근성이 용이하며 통과도로 확장, 경부고속철도변 정비 사업으로 원동과 신흥동 굴다리가 신설ㆍ정비되는 등 최적의 교통중심 여건을 갖춰 개발에 따른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우송대와 대전대를 연계한 자양로 정비로 대학로가 조성돼 주민과 대학이 하나 되는 대학로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는 문화 수요를 충족시키며 상권 회복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지역은 계족산의 삼정산성-용운산성-갈현성-능성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등이 잘 정비돼 있을 뿐 만 아니라 용운 국제 수영장이 들어서면서 웰빙 생활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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