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보령시 웅천읍 소재 ‘오석의 신비 전시관’에서 대전대학교 전홍규 교수가 ‘1가정 1가훈 갖기’운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서예가인 전 씨는 지난달 16일부터 내달 15일까지 목요일마다 관람객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가훈 써주기를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가족이 화목할 수 있는 가훈이나 좌우명, 명언 등 원하는 문구를 가져오거나 전시장에 비치된 한글, 한문, 국한문 300여 문장 중에서 선택하면 친필로 직접 써 주고 있어 학생들과 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향석 전홍규 씨는 “각 가정에 가훈을 걸어 놓고 매일 그 의미를 되새길 경우 부모나 자식들이 모두 마음가짐을 다시 한번 가다듬는 계기가 돼 화목한 가정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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