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농산물가공 식품 명절 앞 판매량 2배 ↑
서산 농산물가공 식품 명절 앞 판매량 2배 ↑
  • 이낭진 기자
  • 승인 2007.02.12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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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지역 농, 특산물을 가공해 만든 기능성 제품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인기가 치솟고 있다.
지난 12일 서산인삼조합(조합장 김낙영)에 따르면 6년근 인삼을 가공한 홍삼엑기스 제품 판매량이 최근 1주일 평균 300여 박스(박스 당 80ml 60포 포장)로 평소 보다 2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조합측은 17일까지를 설맞이 세일 기간으로 정해 박스 당 15%정도 할인된 금액으로 1000박스 한정 판매에 나서고, 중소 유통매장을 중심으로 홍보 판촉활동에 들어갔다.
서산 특산품인 생강 성분이 함유된 생강한과 제품도 요즘 평소 보다 3~4배 정도 주문량이 늘어 서산지역 16개 사업장마다 밤샘작업에 여념이 없다.
㈜마늘나라(대표 박영진)가 출시한 서산 6쪽마늘주(알코올 도수 13도)도 최근 들어 구입 주문이 늘면서 1주일 1회(1만1000병)생산하던 것을 2회(2만2000병)로 늘려 생산하고 있다.
이밖에 (주)코스트플러스 코리아가 6쪽마늘을 고온에서 숙성 발효시켜 만든 ‘흑마늘’과 정동홍화마을(대표 이윤기)이 최근 내놓은 육쪽마늘쌈장도 웰빙식품으로 판매량이 꾸준히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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