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피해농민 돕기 서산署, 직거래 장터 개장
태풍 피해농민 돕기 서산署, 직거래 장터 개장
  • 송낙인 기자
  • 승인 2010.09.07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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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경찰서(서장 이기병)는 7일 서정서 서장, 각 과장,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피해농민 돕기’직거래장터를 개장했다.
이날 경찰서 직거래 장터에는 지난 태풍 ‘곤파스’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농민들을 위로하고 서산경찰이 조금이나마 농민들의 슬픔을 덜어주고자 피해 농가 지원을 위한 낙과, 홍로 200여박스를 주문 250만원 상당을 판매, 경찰서장 이하 전 직원들은 자신이 구매하는 사과 1박스가 농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는 것을 생각하니 참으로 보람된다며 너도나도 “여기~ 한 박스요!”를 외치며 구매했다.
이날 이 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발생한 피해라 농민들의 슬픔이 더욱더 클 것”이라며 “앞으로 직거래 장터를 꾸준히 운용 자연재해 및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생활을 보호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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