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찰서 직거래 장터에는 지난 태풍 ‘곤파스’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농민들을 위로하고 서산경찰이 조금이나마 농민들의 슬픔을 덜어주고자 피해 농가 지원을 위한 낙과, 홍로 200여박스를 주문 250만원 상당을 판매, 경찰서장 이하 전 직원들은 자신이 구매하는 사과 1박스가 농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는 것을 생각하니 참으로 보람된다며 너도나도 “여기~ 한 박스요!”를 외치며 구매했다.
이날 이 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발생한 피해라 농민들의 슬픔이 더욱더 클 것”이라며 “앞으로 직거래 장터를 꾸준히 운용 자연재해 및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생활을 보호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