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한국중부발전(KOMIPO)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국내초청 연수사업의 일환으로 아프리카에 위치한 에티오피아 전력분야 공무원을 초청해 보령화력본부(본부장 박중수)교육원에서 지난달 12일부터 27일까지 에티오피아 전력분야 공무원 18명을 대상으로 ‘전력기술과정’연수를 시행했다.
보령교육원은 이번 연수기간 중 ▲발전사업 관리 ▲전원개발 계획 및 사업관리 ▲세계 발전 산업 동향 ▲전력계통 운영▲신 재생에너지 정책 및 개발 현황 등 제반이론 및 실습 강의를 다양한 해당분야 전문가들로 구성해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했다.
‘KOICA 국내초청 연수사업’은 개도국 경제사회 발전에 필요한 인재양성을 지원하고자 개도국 정책결정자나 기술자들을 한국에 초청해 경제발전 과정에서 습득한 경험과 기술을 전수하는 것으로 전력분야를 포함한 7개 분야가 있으며 정부기관 등 전문기관이 이를 진행하고 있다.
보령교육원 이상곤 원장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아프리카 개도국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전력 및 발전 경험을 개도국에 지속적으로 전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