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경찰서(서장 최정현)는 9일 경무계장(경위 조용택) 및 직원 2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풍 곤파스로 인해 피해를 입은 마산면 시선리 소재 김형복씨 농가에 찾아 피해 복구활동을 펼쳤다.
이날 실시된 피해 복구활동은 비바람으로 쓰러진 벼를 세우는 등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도 전 직원들의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실의에 빠져있는 피해주민의 아픔을 같이 나누고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태는 등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서천경찰서는 관내 태풍 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가 피해주민들에게 부족한 일손을 보태고 신속한 피해복구가 될 수 있도록 봉사활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